전국 지방의료원의 절반 가까이는 해마다 흑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 지역거점 공공병원 알리미 공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34개 지방의료원 가운데 16곳이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흑자 규모는 전북 군산의료원이 61억 원으로 가장 컸고, 부산의료원 47억 7천여만 원, 경남 마산의료원 46억 8천여만 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앞서 2018년에도 15곳이 흑자를 기록했고, 2017년에는 절반 넘는 18곳이 흑자를 냈습니다.
반면 지난해 적자를 낸 지방의료원은 18곳으로, 서울의료원의 적자가 99억 원으로 가장 컸습니다.
사회
신정연
지방의료원 절반 가량은 해마다 흑자 기록
지방의료원 절반 가량은 해마다 흑자 기록
입력 2020-09-27 09:51 |
수정 2020-09-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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