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범죄를 저지른 조두순이 출소 이후 경기 안산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혀 시민 불안이 커지자 안산시는 범죄 발생 우려 지역의 24시간 순찰 임무에 투입할 무도실무관을 긴급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무도실무관은 각종 무도 3단 이상이거나 경호원·경찰 경력자 가운데 6명이 선발되며 올해 말 조두순 출소에 맞춰 청원경찰과 함께 위험 지역 24시간 순찰 업무에 본격 투입될 예정입니다.
안산시는 또, '성폭력 제로 시범도시'로 지정되기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해 성범죄 예방을 위한 행정 지원과 함께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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