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온 노출'이 의심되는 독감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에 대해 보건당국이 매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 국가 독감예방접종사업 일시중단과 관련한 설명자료를 통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관련 백신 접종자를 '접종일로부터 1주일간 유선 또는 문자로 집중적인 모니터링을 하라'고 안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질병청도 해당 지자체로부터 접종 현황 및 이상 반응 발생 여부를 매일 유선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의료계에서 장기적으로도 부작용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질병청은 "접종자의 장기 추적 필요성에 대해서 전문가와 상의해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27일) 저녁 기준 질병청이 파악한 접종자는 407명이며, 조사 진행 상황에 따라 접종 규모는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사회
신정연
'상온 노출' 의심 백신 접종자 407명…"접종자 건강 매일 확인 중"
'상온 노출' 의심 백신 접종자 407명…"접종자 건강 매일 확인 중"
입력 2020-09-27 19:31 |
수정 2020-09-27 20:29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