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이 북한의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북측의 비인도적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오늘 성명을 통해 "북한의 행위는 남과 북의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에 큰 절망감을 안겨주었다"며 "우리 국민들이 받은 충격과 상처,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인간의 생명권은 전쟁과 분쟁 상황을 포함한 어떠한 경우에도 반드시 지켜져야 할 절대적 권리"라고도 말했습니다.
한편, 최 위원장은 성명에서, "희생된 우리 국민의 유가족의 슬픔에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애도의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사회
이재욱
최영애 인권위원장, 공무원 피격사건 관련 북측에 "유감 표명한다"
최영애 인권위원장, 공무원 피격사건 관련 북측에 "유감 표명한다"
입력 2020-09-28 19:36 |
수정 2020-09-28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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