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국내 코로나19 유행 상황과 관련해 "국내 확진자 발생은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이고 하루 확진자 수는 5일째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주말에는 민간 의료기관의 진단검사가 줄어든다는 점을 감안하면 안심할 수준은 아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 1총괄조정관은 또 "연휴에 적지 않은 분들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며 "전국 공항의 이용객이 지난해의 75% 수준에 달할 것으로 전망돼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전국 확산의 기폭제가 되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의 경각심과 실천을 요청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회
김윤미
중대본 "지역발생 환자 5일째 두자리…아직 안심할 수준은 아냐"
중대본 "지역발생 환자 5일째 두자리…아직 안심할 수준은 아냐"
입력 2020-09-29 10:38 |
수정 2020-09-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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