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갑자기 달려든 진돗개가 한 소형견을 물어 죽였다며 진돗개 견주를 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고소한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장에 따르면 지난 25일 밤 10시쯤 용인시 기흥구의 한 거리에서 견주 A씨의 포메라니안이 갑자기 달려든 진돗개에 물려 죽었고, 이 과정에서 A씨가 손가락 등을 다쳤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진돗개는 동물보호법상 맹견 5종에 해당하지 않아 입마개 착용은 의무가 아니"라며 견주를 불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회
신수아
"갑자기 달려든 진돗개가 소형견 물어 죽여"…경찰에 고소
"갑자기 달려든 진돗개가 소형견 물어 죽여"…경찰에 고소
입력 2020-09-29 15:13 |
수정 2020-09-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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