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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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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달려든 진돗개가 소형견 물어 죽여"…경찰에 고소

"갑자기 달려든 진돗개가 소형견 물어 죽여"…경찰에 고소
입력 2020-09-29 15:13 | 수정 2020-09-2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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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달려든 진돗개가 소형견 물어 죽여"…경찰에 고소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갑자기 달려든 진돗개가 한 소형견을 물어 죽였다며 진돗개 견주를 재물손괴 혐의 등으로 고소한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장에 따르면 지난 25일 밤 10시쯤 용인시 기흥구의 한 거리에서 견주 A씨의 포메라니안이 갑자기 달려든 진돗개에 물려 죽었고, 이 과정에서 A씨가 손가락 등을 다쳤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진돗개는 동물보호법상 맹견 5종에 해당하지 않아 입마개 착용은 의무가 아니"라며 견주를 불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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