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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는 오늘 서울 중구의 프레스센터에서 외신 기자회견을 열기 전 기자들을 만나 "동생의 죽음과 해상전문가와 대담을 하거나 공개 토론 등을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는 "동생이 업무수행 중 실종돼 북한 영해로 표류하는 과정까지 대한민국은 무엇을 했느냐"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실종이 아닌 자진월북으로 몰아가지만 동생의 죽음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이 두 번이나 존재했다.
동생은 국가가 구조해 줄거란 믿음이 있었을 것"이라면서, "반드시 진실 규명을 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씨는 동생이 인터넷 도박으로 2억 6천만원의 채무를 가지고 있었다는 해경 발표에 대해선 "전혀 몰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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