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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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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거리두기 효과'…홍역·수두 등 호흡기 감염 급감

코로나19 '거리두기 효과'…홍역·수두 등 호흡기 감염 급감
입력 2020-09-30 09:35 | 수정 2020-09-3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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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거리두기 효과'…홍역·수두 등 호흡기 감염 급감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쓰기와 사람 간 거리두기가 이어지며 올해 홍역과 수두 등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포털의 오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홍역 발생은 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7% 감소했고, 수두의 경우 2만 4천 291건이 발생해 지난해보다 5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백일해와 성홍열은 지난해 대비 60% 이상, 유행성이하선염은 3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이에 대해 "국민 모두가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손 씻기 등 방역조치에 적극적으로 임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와 다른 감염병이 동시 유행하지 않도록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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