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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상훈

검찰, 인제 등산객 '묻지마 살인' 피고인에 사형 구형

검찰, 인제 등산객 '묻지마 살인' 피고인에 사형 구형
입력 2020-10-06 16:59 | 수정 2020-10-0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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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인제 등산객 '묻지마 살인' 피고인에 사형 구형
    지난 7월 강원도 인제군 등산로에서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오늘 춘천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혐의를 받는 23살 이 모씨가 장기간 범행을 계획해 왔고 재범 가능성도 크다며, 사회에서 영구히 격리하기 위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이 씨측은 심신 장애 등을 이유로 치료감호를 받게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검찰은 정신 감정 결과가 '정상'이라며 치료감호 청구를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7월 11일 강원도 인제군 북면의 한 등산로 입구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쉬고 있던 50대 여성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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