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장관 내일 고 김홍영 검사 부모와 남부지검에서 추모식](http://image.imnews.imbc.com/news/2020/society/article/__icsFiles/afieldfile/2020/10/07/p20201006_33.jpg)
법무부에 따르면 추 장관은 내일 오전 김 검사의 부모를 모시고 생전 근무한 사무실 문에 기념패를 걸고 남부지검 화단에 기념 나무도 심기로 했습니다.
김 검사의 아버지가 조국 전 장관에게 아들이 근무한 흔적을 남겨줬으면 좋겠다고 청한 것을 추 장관이 이행하게 된 것입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추 장관이 내일 김 검사 부모님께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추 장관은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에도 서울남부지검을 찾아 고인의 넋을 위로했으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개혁은 법과 제도에 이어 문화와 사람의 개혁에 이르러야 완성될 것"이라며 "그때까지 우리는 고 김홍영 검사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기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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