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병원 의원이 식약처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올해 6월까지 해썹 인증 업체가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된 건은 1천704건이며, 이 가운데 벌레 등 식품 내 이물질 검출이 636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위반 업체 중 SPC삼립은 최근 1년 동안 11건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있었으며 롯데제과, 오리온 등도 반복적으로 적발됐지만, 5년 동안 해썹 인증이 철회된 사례는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병원 의원은 "해썹 인증 시 엄격한 사전 심사를 도입하고 사후 평가를 할 때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필수적으로 확인해 먹거리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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