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가짜 러시아 소고기 통조림과 음료수를 만들어 정품인 것처럼 속여 유통한 러시아인 42살 A씨 등 24명을 검거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코로나19로 러시아 가공식품의 국내 반입이 어렵게 되자, 원자재와 기계 등을 러시아에서 반입한 뒤 무허가 공장에서 통조림과 탄산음료를 제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위조한 포장 스티커를 붙이는 수법으로 가짜 제품을 만든 뒤, 전국에 있는 25개 식료품점에 4만7천여 개를 팔아 2억8천만 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회
서창우
창원해경, 짝퉁 통조림·음료수 제조 유통한 일당 검거
창원해경, 짝퉁 통조림·음료수 제조 유통한 일당 검거
입력 2020-10-13 11:47 |
수정 2020-10-13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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