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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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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온 노출' 의심 이어…"백색입자 백신 55만6천개도 신성약품 납품"

'상온 노출' 의심 이어…"백색입자 백신 55만6천개도 신성약품 납품"
입력 2020-10-13 13:10 | 수정 2020-10-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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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온 노출' 의심 이어…"백색입자 백신 55만6천개도 신성약품 납품"
    흰색 입자가 발견돼 한국백신사가 자진 회수하기로 한 독감 백신 중 55만 6천 개를 신성약품이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의원은 자진회수 대상이 된 백신 61만 5천 개 중 55만 6천 개를 신성약품이 유통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식약처는 흰색 입자 발생 원인을 백신을 담은 주사기로 추정하고 있지만, 이와 달리 백신 유통 과정에서 백색 입자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존재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보건당국이 백신 생산부터 접종까지 전체적으로 품질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의원 측은 식약처가 전문가 자문에서 유통 중 외부 물리적 영향 등으로 인해 시간이 지나며 입자가 커질 수 있다는 의견을 회신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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