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을 제기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등을 고발한 시민단체가 이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오늘 오후 첫 고발인 조사를 앞두고 연 기자회견에서 "추 장관 아들 사태의 본질은 무분별한 정치 공세"라며 "허위사실을 유포한 신 의원 등을 강력히 처벌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조금만 사실 관계를 따져봐도 부대 무단 미복귀가 아니라는 결론에 이를 수 있는 '해프닝'에 불과하다"며 "정치적 의도에서 비롯된 무리한 의혹제기로 부정청탁과 외압, 특혜 의혹 사건으로 비화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사회
임명찬
시민단체 "추미애 명예훼손…신원식 의원 강력 처벌하라"
시민단체 "추미애 명예훼손…신원식 의원 강력 처벌하라"
입력 2020-10-13 17:10 |
수정 2020-10-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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