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동안 사망자에게 잘못 지급된 국민연금이 32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기윤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올해 5월까지 5년 5개월 동안 사망자에게 지급된 국민연금은 31억7천5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공단은 사망자에게 잘못 지급한 연금 대부분은 환수했지만, 7.3%에 해당하는 2억3천만 원은 아직 환수하지 못했습니다.
강기윤 의원은 "관계기관의 사망 확인 공적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정보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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