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곽동건

대검찰청에 들어가 집기 파손한 조현병 환자…집행유예

대검찰청에 들어가 집기 파손한 조현병 환자…집행유예
입력 2020-10-14 09:52 | 수정 2020-10-14 09:54
재생목록
    대검찰청에 들어가 집기 파손한 조현병 환자…집행유예
    대검찰청에 들어가 집기를 부순 30대 조현병 환자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는 건조물 침입과 공용물건 손상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7살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가 중요시설에 침입하고 그 시설 내에서 사용하는 공용 물건을 손상하는 등의 행위로 공무를 방해했으며, 일부 피해자들에게도 용서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일반인 접근이 제한된 법화학실에 들어간 뒤 컴퓨터 모니터와 의자를 바닥에 던져 부수고, 이와 별도로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보복운전과 공공장소에서의 난동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