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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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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보사 의혹' 이웅열 전 코오롱회장 "관여한 바 없다"

'인보사 의혹' 이웅열 전 코오롱회장 "관여한 바 없다"
입력 2020-10-14 13:22 | 수정 2020-10-1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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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보사 의혹' 이웅열 전 코오롱회장 "관여한 바 없다"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케이주를 둘러싼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 측은 검찰이 제기한 혐의를 법정에서 모두 부인했습니다.

    오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 심리로 열린 이 전 회장의 두 번째 공판 준비기일에서 이 전 회장의 변호인은 "피고인은 그룹 전체나 계열사의 중요 사항에 대해 보고받았을 뿐 구체적 업무를 지시하거나 의사 결정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이 전 회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 내용과 달리 종양 유발 위험이 있다고 알려진 '신장유래세포' 성분으로 인보사를 제조·판매해 160억 원의 매출을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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