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10명 중 4명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이나 불안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난 8월 11일부터 2주 동안 전국 성인 남녀 1천여명에게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40.7%가 '코로나 블루'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과 무거운 사회 분위기 때문에 겪는 우울감이나 불안감을 말합니다.
코로나 블루 경험 비율을 성별로 보면 여성이 50.7%로 남성 34%보다 높았으며 20대와 30대, 60대 여성의 경우 과반이 코로나 블루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회
박윤수
국민 10명중 4명, '코로나 우울' 경험
국민 10명중 4명, '코로나 우울' 경험
입력 2020-10-14 15:29 |
수정 2020-10-1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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