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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수근

정의연 "베를린 소녀상 철거 요구한 일본, 사과해야"

정의연 "베를린 소녀상 철거 요구한 일본, 사과해야"
입력 2020-10-14 15:42 | 수정 2020-10-1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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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연 "베를린 소녀상 철거 요구한 일본, 사과해야"
    정의기역연대가 독일 베를린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의 철거를 요구한 일본에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은 오늘 서울 종로구 옛 주한일본대사관에서 열린 1,461번째 수요시위에서 "평화의 소녀상은 국가 간 갈등이 아닌 보편적 여성 인권의 표상이자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소중히 하는 전 세계 시민들의 벗"이라고 말했습니다.

    수요시위에 함께한 '새 세상을 여는 천주교 여성공동체'는 "역사를 지우려는 일본 정부의 파렴치한 행동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동아시아 평화 공존을 위해 일본은 공식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독일 베를린의 미테구는 일본의 반발에 오는 14일까지 평화의 소녀상을 철거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가 독일 시민들과 한인 단체 등의 항의에 철거를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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