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는 "한 검사장이 지난 6월 법무연수원 진천 본원의 연구위원으로 전보된 것임에도 용인 분원에서 근무하고 있어 근무지를 진천 본원으로 원상 복원하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법무부는 또 "이는 별도의 인사조치가 아닌 근무 장소에 관한 지휘감독의 일환"이라며 "한동훈 위원 뿐 아니라 그 외의 연구위원 2명에게도 같은 지시가 이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한 검사장은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이던 지난 1월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전보됐다가, 6월 말 채널A 기자와의 유착 의혹으로 수사를 받게 되면서 직무배제 차원에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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