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한글날 연휴 대규모 확산 사례 없어…내주까지 지켜봐야"

정부는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추석 연휴나 한글날 연휴 이후 대규모 확산 사례가 나타나고 있지 않다면서도 다음 주까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부산 요양병원 영향으로 환자가 늘어나는 양상이지만, 수도권의 경우 하루 40명 이내 범위로 진입했다"며 "확산세가 하강국면으로 들어가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는 다만 "코로나19는 최장 2주까지 잠복기가 있기 때문에 다음주까지는 긴장하면서 추세를 확인하고 있어야 하는 시기"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