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오늘 밤 8시 반쯤 서울 용산구 한강로 지구대를 직접 방문해 생존을 알렸으며 이후 가족과 함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박 씨는 어젯밤 자신의 SNS에 "아무에게도 해가 끼치지 않게 조용히 삶을 마감하겠다"는 글을 올린뒤 휴대폰을 끄고 잠적했고 해당 글을 본 지인들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앞서 박 씨는 지난 2017년~2018년에도 신변을 비관하는 듯한 동영상 등을 인터넷에 남기고 사라졌다가 병원 등에서 무사히 있는 것으로 확인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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