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폭로를 막으려고 인사보복을 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가 확정된 안태근 전 검사장이 변호사 활동에 나섭니다.
안 전 검사장은 오늘 지인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뜻하지 않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보내주신 성원 덕분에 변호사 업무를 시작했다"면서 개업 소식을 알렸습니다.
안 전 검사장은 지난 2015년 법무부 검찰국장 재직시 과거 자신이 성추행한 서 검사가 수원지검 여주지청에서 창원지검 통영지청으로 발령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사회
공윤선
'무죄 확정' 안태근, 주변에 변호사 개업 소식 알려
'무죄 확정' 안태근, 주변에 변호사 개업 소식 알려
입력 2020-10-16 10:41 |
수정 2020-10-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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