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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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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 올해 첫 일본뇌염 확진에 주의당부 "예방수칙 지켜야"

당국, 올해 첫 일본뇌염 확진에 주의당부 "예방수칙 지켜야"
입력 2020-10-16 14:33 | 수정 2020-10-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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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국, 올해 첫 일본뇌염 확진에 주의당부 "예방수칙 지켜야"
    국내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가 확인 돼 보건 당국이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경기 이천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지난 14일, 일본뇌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또 경기 이천에 거주하는 70대 여성과 경기 시흥에 사는 50대 남성도 각각 지난 8일과 15일, 일본뇌염 추정환자로 분류했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확진환자와 추정환자 모두 지난달, 발열이나 의식 저하 등 뇌염 증상을 보여 입원해 치료를 받았습니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이며, 일부 치명적인 급성뇌염으로 진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10월 말까지 관찰되고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8월에서 11월에 발생한다"면서 "이 시기 야외활동과 가정에서 모기예방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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