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재활병원 관련 확진자 이틀새 32명…"11일부터 증상"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의 SRC재활병원에서 오늘 하루에만 모두 15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관련 확진자가 모두 32명으로 늘었다고 광주시가 밝혔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SRC재활병원에서는 지금까지 환자 9명과 보호자 9명 간병인 1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간병인의 가족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처음 확진된 간병인은 지난 11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방역 당국은 환자 175명 간병인 86명 등 SRC재활병원 관련자 3백 6십여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