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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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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로비 폭로' 김봉현 조사 착수

법무부, '로비 폭로' 김봉현 조사 착수
입력 2020-10-18 13:48 | 수정 2020-10-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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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로비 폭로' 김봉현 조사 착수
    '라임 펀드' 사태의 핵심인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 김봉현 씨가 폭로한 현직 검사 상대 로비 의혹에 대해 법무부가 본격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법무부는 그제 김 씨의 '옥중 입장문'이 공개된 직후부터 김 씨를 상대로 검사 대상 술접대 등 사실 관계에 대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법무부는 서울 강남의 룸살롱에서 김 씨로부터 술접대를 받은 걸로 입장문에 등장하는 검사 3명 중 일부를 특정하고, 만남이 이뤄진 일시와 장소 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로비 의혹이 폭로된 직후 법무부가 감찰에 착수한 가운데, 윤석열 검찰총장은 어제 라임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에 '검사 비위 의혹' 부분을 신속하게 수사하라고 지시해 추미애 법무장관과 윤 총장간 갈등이 재현될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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