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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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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야권 정치인 수사 뭉개기 했다니 턱도 없는 소리"

윤석열 "야권 정치인 수사 뭉개기 했다니 턱도 없는 소리"
입력 2020-10-18 20:33 | 수정 2020-10-18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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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야권 정치인 수사 뭉개기 했다니 턱도 없는 소리"
    윤석열 검찰총장이 라임펀드 사건 수사팀으로부터 야권 정치인에 대한 비리 의혹을 보고받고도 철저히 수사지휘를 하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 "턱도 없는 소리"라고 반박했습니다.

    윤석열 총장은 오늘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법무부가 총장의 수사 지휘가 미진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내가 왜 수사를 뭉개느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법무부가 윤 총장이 현직 검사의 비위 사실을 보고받고도 수사를 제대로 지휘하지 않았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윤 총장은 "전혀 보고받은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법무부는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폭로한 현직 검사와 야권 정치인 로비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김씨를 사흘째 불러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검찰총장이 구체적인 비위 사실을 보고 받고도 철저히 수사를 지휘하지 않았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감찰과는 별도로 수사 주체와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법무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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