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 서울대 음대 교수가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4단독은 피고인인 A교수 측이 추행을 한 사실이 없다며 사건의 특성상 국민참여재판으로 심리하는 게 적절하다는 취지의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A교수는 2015년 공연 뒤풀이 후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졸업생인 제자와 함께 차를 타고 가다 제자를 추행한 혐의로 지난 8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사회
곽동건
'제자 성추행 혐의' 서울대 음대 교수, 국민참여재판 신청
'제자 성추행 혐의' 서울대 음대 교수, 국민참여재판 신청
입력 2020-10-21 11:32 |
수정 2020-10-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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