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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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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19 신규 확진 17명…관악구 수영장 이용한 2명 감염

서울시 코로나19 신규 확진 17명…관악구 수영장 이용한 2명 감염
입력 2020-10-21 11:34 | 수정 2020-10-2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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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코로나19 신규 확진 17명…관악구 수영장 이용한 2명 감염
    오늘(21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7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강남·서초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의 가족과 모임 장소 종사자 등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지인 모임과 관련된 확진자는 15명까지 늘었습니다.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내 수영장을 이용한 2명도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방역당국은 창문 없이 지하 2층에 위치한 수영장의 구조 등을 고려해 위험도가 있다고 보고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기저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확진돼 격리치료를 받던 70대 1명과 80대 1명이 어제 숨지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71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수영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전자출입명부 인증을 반드시 하고,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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