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7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강남·서초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의 가족과 모임 장소 종사자 등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지인 모임과 관련된 확진자는 15명까지 늘었습니다.
관악구 삼모스포렉스 내 수영장을 이용한 2명도 어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방역당국은 창문 없이 지하 2층에 위치한 수영장의 구조 등을 고려해 위험도가 있다고 보고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기저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확진돼 격리치료를 받던 70대 1명과 80대 1명이 어제 숨지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71명으로 늘었습니다.
서울시는 "수영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전자출입명부 인증을 반드시 하고,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회
홍의표
서울시 코로나19 신규 확진 17명…관악구 수영장 이용한 2명 감염
서울시 코로나19 신규 확진 17명…관악구 수영장 이용한 2명 감염
입력 2020-10-21 11:34 |
수정 2020-10-21 11:34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