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은 "택배노동자들이 주 70시간이 넘는 살인적인 노동시간을 감내하며 일을 하는 건 재벌 택배사들이 강요하는 분류작업 때문" 이라며 "최근 잇따르는 과로사는 구조적 타살"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지난 추석 연휴 택배사들은 2천 명의 분류작업 인원을 추가 투입하겠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4백 명에 미치지 못했다" 며 "정부도 심야 배송을 막기 위해 점검하고 현장 지도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실제 현실은 너무 달랐다" 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분류 노동에 별도 인력을 투입하고 노동 시간도 적정 수준으로 단축하는 특단의 대책이 당장 마련돼야 한다" 고 이들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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