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이 없는 섬으로 알려진 울릉도에서 누룩뱀 한 마리가 출몰해 한때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22일)오전 11시쯤 울릉도 저동항 어판장에서 '누룩뱀' 한 마리가 나타나 어판장 위를 5분 가량 누비고 다니다 사라졌습니다.
울릉도는 예로부터 도둑, 거지, 뱀이 없어 '삼무'의 섬으로 불리고 있는데, 주민들은 이번에 발견된 누룩뱀이 육지에서 어선을 통해 유입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회
이규설
뱀 없는 섬 울릉도서 '누룩뱀' 출몰
뱀 없는 섬 울릉도서 '누룩뱀' 출몰
입력 2020-10-22 15:20 |
수정 2020-10-22 15:24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