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게 된 20대 남성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22살 남성 A씨가 어제 오후 5시쯤 단원구의 한 아파트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박사방' 무료회원으로 활동하며 성 착취물 유포를 방조한 혐의로 최근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에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경찰 조사를 앞두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회
윤상문
'박사방' 무료회원 추정 20대 숨진 채 발견
'박사방' 무료회원 추정 20대 숨진 채 발견
입력 2020-10-22 16:03 |
수정 2020-10-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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