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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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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퇴임 후 국민 위해 어떻게 봉사할지 생각할 것"

윤석열 "퇴임 후 국민 위해 어떻게 봉사할지 생각할 것"
입력 2020-10-23 08:58 | 수정 2020-10-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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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퇴임 후 국민 위해 어떻게 봉사할지 생각할 것"
    윤석열 검찰총장은 향후 정계 진출 의향을 묻는 말에 즉답을 피하면서 "퇴임하고 나면 우리 사회와 국민을 위해서 어떻게 봉사할지 그런 방법을 천천히 생각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총장은 새벽 1시까지 이어진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대권 여론조사에서 후보로 거론된다고 하자 "지금은 제 직무를 다하는 것만으로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치를 하겠다는 뜻이냐는 질문에는 "그건 제가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윤 총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수사에 대해 "솔직히 검찰조직의 장으로 오히려 불리한 선택을 했다는 생각도 했다"며, "만약 검찰개혁 저지 등 어떤 나쁜 목적이 있었다면 수사는 안 하고 대가를 받는 것이 맞다"라며 당시 수사는 검찰개혁과 아무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고발인 조사 없이 조 전 장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데 대해서는 "고발이 대부분 언론 기사를 토대로 한 것인 만큼 공개정보만으로 필요한 자료를 미리 압수해놓자는 차원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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