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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신정연

된장제품 33개서 발암물질 '아플라톡신' 초과검출

된장제품 33개서 발암물질 '아플라톡신' 초과검출
입력 2020-10-23 10:03 | 수정 2020-10-2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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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된장제품 33개서 발암물질 '아플라톡신' 초과검출
    국내 된장제품 33개에서 발암물질이 초과 검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된장과 메주 제품 517개를 점검한 결과, 된장 33개에서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고 메주는 모두 기준치 이내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된장 33개 제품 중 32개는 아직 유통되거나 시판되기 전이어서 업체가 보관하고 있던 물량은 모두 폐기됐고, 이미 판매된 한 개 제품에는 회수 조처가 내려졌습니다.

    아플라톡신은 보리와 밀, 옥수수, 땅콩 등 곡물의 곰팡이에서 생성되는 독소로,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인체 발암물질로 분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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