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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에 따르면 해당 병원 입원 환자 1명이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군포 남천병원을 방문해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가장 먼저 감염됐고, 나머지 3명은 이 환자와 같은 병실을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산시 방역당국은 오산메디컬재활요양병원 종사자와 입원 환자 등 276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중 111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박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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