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 동안 단기 취업과 실업을 반복하며 실업급여를 5번 이상 받은 사람이 1만3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준병 의원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달까지 약 5년 동안 구직급여 수급이 5차례 이상인 사람은 1만2천85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구직급여는 실업자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정부가 고용보험기금에서 지급하는 수당으로 통상 '실업급여'로 불립니다.
윤 의원은 "손 쉽게 구직급여를 받으려고 현행 규정을 악용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일정 기간 반복 수급 횟수가 많은 구직급여 신청자에 대해, 세밀한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사회
박윤수
5년간 실업급여 5회 이상 반복 수급자 1만3천 명
5년간 실업급여 5회 이상 반복 수급자 1만3천 명
입력 2020-10-26 11:04 |
수정 2020-10-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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