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독감 예방접종을 둘러싼 국민적 우려와 관련해 "전문가의 판단을 믿고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시기 바란다"면서 본인도 오늘 예방접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1차장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과도한 공포와 잘못된 정보는 코로나19 방역 과정에서도 그랬듯이 오히려 우리의 안전을 저해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1차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3주 차의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서는 "사회의 각 분야에서 방역수칙을 더 철저히 준수하고 경각심을 유지해야 할 때"라면서 "특히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더욱 세심한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중대본은 이날 문화·체육·관광시설에 대한 방역과 외국인 밀집시설에 대한 점검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사회
정동훈
박능후 "전문가판단 믿고 독감접종 참여해달라…저도 오늘 접종"
박능후 "전문가판단 믿고 독감접종 참여해달라…저도 오늘 접종"
입력 2020-10-27 09:46 |
수정 2020-10-2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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