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곽동건

'한동훈과 육탄전' 정진웅, 독직폭행 혐의 기소

'한동훈과 육탄전' 정진웅, 독직폭행 혐의 기소
입력 2020-10-27 11:43 | 수정 2020-10-27 15:05
재생목록
    '한동훈과 육탄전' 정진웅, 독직폭행 혐의 기소

    자료사진

    한동훈 검사장과의 '몸싸움 압수수색'으로 논란을 빚은 정진웅 광주지검 차장검사가 독직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고검은 채널A 기자와의 유착 사건과 관련해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 검사장을 폭행한 혐의로 정 차장검사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정 차장검사는 지난 7월 29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사건과 관련해 한 검사장의 휴대전화 유심칩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한 검사장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사건 발생 직후 한 검사장은 정 차장검사를 독직폭행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소장과 감찰 요청서를 제출했으며, 서울고검은 지난 9월 추석 연휴 전 정 차장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습니다.

    독직폭행은 검사나 경찰 등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권한을 남용해 피의자 등을 폭행하거나 가혹행위를 하는 경우를 가리키며, 단순 폭행보다 죄질이 무거워 5년 이하의 징역과 10년 이하의 자격정지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