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교 2학년 A 양은 고등학생 언니의 스마트폰으로 몰래 자신의 얼굴을 찍어 "아이를 판매한다"는 제목의 글과 함께 당근 마켓에 올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 삭제된 해당 게시글에는 '식구들이 남긴 음식을 다 먹고 힘도 세다', '애가 정이 많아서 잘 챙겨주셔야 한다'등의 내용이 담겨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양의 주거지로 출동해 보호자 등 관련자들에게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경고했습니다.
조명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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