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오전 5시쯤 경기 동두천시 상패동의 한 쓰레기 처리장에서 불이 나 4시간 반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진화 과정에서 시설 내 20미터 높이의 굴뚝 일부가 무너지며 소방관 2명이 늑골 골절과 허리뼈 파열 등 중상을 입었고, 또 다른 소방관 2명도 골절과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이 불로 1천 2백여 제곱미터 규모의 시설 중 2층짜리 건물이 타 소방당국이 재산피해액을 추산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처리장 외부에 있는 집진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회
신수아
동두천 쓰레기장서 불…소방관 4명 중경상
동두천 쓰레기장서 불…소방관 4명 중경상
입력 2020-10-28 09:22 |
수정 2020-10-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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