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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바 브로커에 편의 제공 혐의' 윤상현 의원 첫 재판 연기

'함바 브로커에 편의 제공 혐의' 윤상현 의원 첫 재판 연기
입력 2020-10-28 11:09 | 수정 2020-10-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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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바 브로커에 편의 제공 혐의' 윤상현 의원 첫 재판 연기
    지난 4·15 총선에서 도움을 받는 대가로 건설현장 간이식당, 이른바 함바집 브로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윤상현 의원의 첫 재판이 미뤄졌습니다.

    인천지방법원 재판부는 당초 내일 낮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기로 했지만, 윤 의원의 공범 측 변호인이 "다른 사건과 재판 시각이 겹치고 사건 기록 검토가 필요하다"며 기일 변경 신청을 제출해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윤 의원에 대한 첫 재판은 다음달 20일로 미뤄졌습니다.

    윤 의원은 앞서 4·15 총선 당시 경쟁 후보였던 국민의힘 안상수 전 의원의 형사 고소로 검찰 수사를 받았으며, 인천지검은 브로커 유상봉 씨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선거에서 도움을 받은 혐의로 윤 의원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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