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방안을 이번 주말 발표합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기준과 내용의 개편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번 주말 발표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확진자 수 외에도, 중환자와 치명률 등 방역과 의료체계 대응 상황을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를 조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윤 반장은 "획일적인 폐쇄나 강제조치 보다 시설별 위험도에 따른 정밀한 조치, 자발적 참여 유도가 이뤄져야 하며, 전국적인 조치보다는 권역별로 강화된 대응이 이뤄지도록 할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회
박윤수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근본 개편방안 이번 주말 발표"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근본 개편방안 이번 주말 발표"
입력 2020-10-28 13:44 |
수정 2020-10-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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