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폭로를 막으려고 인사보복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가 확정된 안태근 전 검사장이 법원에 형사보상금을 요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안 전 검사장은 지난 22일 서울중앙지법에 형사보상을 청구했습니다.
형사보상은 억울하게 구금 또는 형의 집행을 받거나 재판을 받느라 비용을 지출한 사람에게 국가가 그 손해를 보장해 주는 제도입니다.
안 전 검사장은 2015년 8월 법무부 검찰국장 재직 당시 서 검사가 수원지검 여주지청에서 창원지검 통영지청으로 발령 나는 과정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지난 9월 최종 무죄가 확정됐습니다.
사회
공윤선
'무죄 확정' 안태근, 법원에 형사보상금 청구
'무죄 확정' 안태근, 법원에 형사보상금 청구
입력 2020-10-28 19:06 |
수정 2020-10-2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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