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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박진주

정부 "코로나19 억제보다 전파가 약간 빨라…유행 번질 수 있어"

정부 "코로나19 억제보다 전파가 약간 빨라…유행 번질 수 있어"
입력 2020-10-30 13:53 | 수정 2020-10-3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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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코로나19 억제보다 전파가 약간 빨라…유행 번질 수 있어"
    방역 당국은 현재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억제보다 전파 속도가 약간 빠른 상황이라며, 대규모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오늘브리핑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고, 지난주보다 확진자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 이후 경제적 활동이 재개되면서 이동량 지표도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은 방역당국의 코로나19 추적과 억제 상황과 비교해 감염전파의 속도가 약간 더 빠른 상황"이라며 "급격한 대규모 확산은 억제하고 있지만 언제, 어디서든 유행이 다시 번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핼러윈 데이'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만큼 젊은층이 자주 방문하는 클럽 등 고위험시설을 일제 점검해 이용 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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