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재응시 문제가 해결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오늘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의대 본과 4학년 학생들의 의사국시 문제는 해결의 수순으로 진입했다"고 썼습니다.
최 회장은 "실기 시험을 위한 실무적 프로세스가 진행 중"이라면서 이번 주 화요일, 수요일 중 당·정·청의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 측에서는 더 논란을 만들지 말고 입장 번복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대화는 지난 수요일까지 충분히 했고, 그래서 행동 대 행동의 원칙을 말씀드린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가 국시 문제에 대해 `재응시는 불가하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자 의협은 의정협의체 구성을 거부하고 강력한 행동으로 대응할 것을 예고하면서 의정 갈등이 '2라운드'에 접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사회
정동훈
최대집 회장 "의사국시 문제 해결 수순 진입…실무절차 진행 중"
최대집 회장 "의사국시 문제 해결 수순 진입…실무절차 진행 중"
입력 2020-10-31 11:24 |
수정 2020-10-3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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