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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양소연

추미애, 이환우 검사 겨냥 "불편한 진실 이어져야…이 정도인지 몰랐다"

추미애, 이환우 검사 겨냥 "불편한 진실 이어져야…이 정도인지 몰랐다"
입력 2020-10-31 19:32 | 수정 2020-10-3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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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이환우 검사 겨냥 "불편한 진실 이어져야…이 정도인지 몰랐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감찰권 발동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이환우 제주지검 검사를 향한 글을 또 다시 올렸습니다.

    추 장관은 오늘 오후 자신의 SNS에 "불편한 진실은 계속 이어져야 합니다. 외면하지 않고 직시할 때까지 말입니다. 저도 이 정도인지 몰랐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경향신문 강진구 기자의 글을 공유했습니다.

    추 장관이 공유한 글에서 강 기자는 "동료 검사의 치부를 감춰주기 위한 온갖 직권남용에 공문서 위조 의혹까지 제기한 기자에게 아무런 항의를 하지 않는다는 건 뭘 의미하는 걸까요'라며 이환우 검사가 본인에 관한 의혹을 다룬 보도에 반응하지 않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이 자신의 SNS에 강 기자의 글을 올린 뒤 이를 추 장관이 다시 공유한 겁니다.

    앞서 이환우 검사는 검찰 내부망에 '검찰개혁은 실패했다'는 제목으로, "목적과 속내를 감추지 않은 채 인사권·지휘권·감찰권이 남발되고 있다고 느낀다"고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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