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은 대법원에서 이명박 씨에 대한 실형이 확정됨에 따라 내일 오후 형을 집행합니다.
이씨는 내일 오전 병원 진료 등의 일정을 마치고 오후 1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을 나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한 뒤 검찰이 제공하는 차량을 타고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동부구치소로 이송될 예정입니다.
동부구치소는 이씨가 2018년 3월 구속돼 지난해 3월 보석으로 풀려나기까지 1년 동안 수감생활을 했던 곳입니다.
특별한 변화가 없는 한 이씨는 미결수로 지냈던 곳과 같은 약 13㎡ 크기의 독거실에 수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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