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코로나19 자가격리자용 시험장 100여 곳을 만드는 등 수험생의 안정적 응시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 부총리는 오늘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사회 및 교육 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유형별 응시 환경을 조성해 모든 수험생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확진자는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자는 별도 고사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인데 전국에 격리시험장은 113개를 마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이어 "확진자·자가격리자·유증상자 감독관은 방역 복장을 갖춰야 하므로 실질적 준비를 시작했다"며 "수험생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정보를 방역당국과 공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회
정승혜
유은혜 "모든 수험생 안정적 수능 응시 준비…격리시험장 113곳"
유은혜 "모든 수험생 안정적 수능 응시 준비…격리시험장 113곳"
입력 2020-11-02 14:07 |
수정 2020-11-0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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