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등 일부 지역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자, 정부가 전국으로 검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10월 중순부터 수도권과 일부 지자체에서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 선제적인 진단검사를 수행한 결과 22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해 집단감염을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 1차장은 "정부는 선제적 진단검사를 전국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검사를 시행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회
신정연
박능후 "요양병원·요양시설 선제검사에서 22명 확진…전국 확대"
박능후 "요양병원·요양시설 선제검사에서 22명 확진…전국 확대"
입력 2020-11-03 09:41 |
수정 2020-11-0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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