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가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보고한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에 따르면, 수능 시행일 일주일 전인 이달 26일부터 전체 고등학교와 시험장 학교는 원격 수업으로 전환해 수험생 집단 발생을 예방할 계획입니다.
또 이번 수능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확진 수험생은 병원에서, 자가격리 수험생은 별도 마련된 시험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수능 당일 차량 소통이 원활하도록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 시간이 오전 9시에서 10시 이후로 1시간 늦춰지고 전철과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은 등교시간대에 증차 편성됩니다.
수능은 다음 달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전국 1천352개 시험장에서 시행되며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5만 5천여 명 감소한 49만 3천여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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